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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lence, 창고, 얼음, 냉동창고
Day_dreaming
2007. 7. 30. 14:37

photo by ZHU YAN, 798 in Beijing
2년 전 베이징은 엄청더웠는데 지금은 오죽하랴 싶다.
책상정리다하다 멀뚱하게 구석에 쳐박혀 있던 798 엽서세트는
이렇게 겨울 모습을 하고 있다.
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정말 숨가쁘게 둘러보고 온 저곳이 두고두고 아쉽다.
그렇다고 지금 베이징에 가라고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 같은데.
아휴 덥고 시끄럽다. 얼음냉장고 같은데 숨어있었으면 좋겠다.
죄책감이든 책임감이든 그딴 것 다 집어치고 사람당 거리는 최소 10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