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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통

Day_dreaming 2015. 12. 16. 20:02

시간을 견디는 것 말고 시간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.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있으나 나는 여전히 그 날 이후로 마음이 굳어 꼼짝을 안한다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으니 오롯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아도 나는 너무 오랜시간 그것을 잊고 지냈다. 그가 없다는 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