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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생

Day_dreaming 2018. 5. 4. 12:41

오랜만에 이 단어를 꺼내본다. 그 어딘가에도 속해 있지 못하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닌 상태. 기다림이 일상이고 노력 끝에 얻은 것도 스스로 불안해 하는 상태. 내 인생은 한 번 뿐인데 누구와 무엇을 위해서 희생과 고뇌를 감내해야 하는가. 친구여, 그런 시간은 끝났다. 적어도 자신에게만은 나쁜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.